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 고진영, 양희영, 김효주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8년 만에 메달 획득을 노린다.
세계랭킹 3위 고진영, 4위 양희영, 12위 김효주는 모두 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다.
고진영은 이미 코스를 답사하며 전략을 세웠고, 양희영은 “나라를 대표하는 옷을 입고 오니 정말 올림픽에 온 것이 실감 나고,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효주는 “우리 세 명이 다 잘해서 목에 메달 하나씩 걸고 돌아가면 좋겠다”라고 한국 선수들의 ‘메달 싹쓸이’를 기대했다.
한국과 메달 경쟁을 펼칠 강력한 경쟁자로는 넬리 코다, 릴리아 부, 리디아 고, 사소 유카, 야마시타 미유, 셀린 부티에, 이민지 등이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