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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배지 들고 시상대 선 中 허빙자오…"올림픽 정신 보여줘"[파리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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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빙자오, 은메달보다 빛난 '스포츠맨십'! 부상으로 기권한 마린 위해 시상대에 함께 섰다!
중국의 배드민턴 선수 허빙자오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안세영에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허빙자오는 준결승에서 부상으로 기권한 스페인의 카롤리나 마린을 위해 시상대에서 마린의 팀 배지를 함께 들어 올리는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허빙자오는 기자회견에서 마린의 부상을 안타까워하며 마린에게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안세영에 대해서는 차분하고 안정적인 선수라고 칭찬했습니다.
2024-08-06 0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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