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가 창립 54주년을 맞아 '의범 학술상' 수상자로 양자 과학자인 이수용 선임연구원을 선정했습니다.
이 선임연구원은 2019년 연구소 입소 이후 양자 분야 원천기술 개발에 기여하며 총 16편의 SCI급 논문을 등재하는 등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양자실험실 구축 및 미국과의 국제공동연구를 주도하며 첨단 국방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되었습니다.
의범학술상은 국방 분야에 재산을 기부한 고(故) 김용철 옹의 애국심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쌓은 만 45세 미만의 연구원에게 수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