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 250대를 최전방에 배치하며 핵무력 강화를 과시했습니다.
지난 4일 평양에서 열린 인계 인수식에는 김정은 위원장과 그의 딸 김주애가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강력한 힘'을 통해 평화를 보장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전술핵'으로 적의 도발을 억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군사 동맹 확장에 맞서 핵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사대 배치는 남한과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