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국 증시는 폭락했지만, 중소형 방산주는 강세를 보였다.
휴니드, 스페코, 대성하이텍 등 군사용 통신장비, 구축함용 물자, 방산 부품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한 반면,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대형 방산주는 코스피와 함께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는 이란의 보복 공격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중소형 방산업체들의 수혜 기대감이 커진 반면, 대형 방산업체들은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