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초 양평군수이자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성품으로 사랑받던 정동균 전 군수가 3일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정 전 군수는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건설 확정, 용문~홍천 간 국가철도망 구축 등 굵직한 지역 현안 해결에 힘써왔다.
5일 열린 영결식에는 염태영 의원, 현 군수인 전진선 군수 등 정계 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특히 전진선 군수는 공동 장례위원장을 맡아 고인과의 각별한 친분을 드러냈다.
정 전 군수의 갑작스러운 별세는 양평 지역에 큰 슬픔을 안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