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최고 타자 애런 저지(32·뉴욕 양키스)가 상대 팀들의 집중 견제로 고의4구를 자주 당하고 있다.
특히 토론토는 최근 저지를 4번이나 고의4구로 걸러 화제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토론토는 저지의 타격을 보고 싶지 않다며 고의4구를 통해 저지의 홈런을 막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양키스는 저지와 함께 강력한 2, 3번 타선을 구축했지만, 4번 타자 스탠튼의 부진으로 인해 팀 공격의 폭발력이 떨어지고 있다.
스탠튼이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면 앞으로 저지는 더 자주 고의4구로 걸릴 가능성이 높다.
양키스 팬들은 저지의 홈런을 볼 수 없게 될까 걱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