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가 장신 수비수 토마스 페트라섹과 계약 해지를 통해 결별했다.
페트라섹은 지난 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전북에 합류했지만, 기대와 달리 잦은 실수와 느린 속도로 인해 전력 외로 분류됐다.
시즌 초반 제공권 장점을 보여주며 기대를 모았으나, 팀 전술에 맞지 않는 플레이로 인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전북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연제운, 김하준을 영입하면서 페트라섹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었다.
페트라섹은 전북과 결별 후 새로운 팀을 찾아 다시 한번 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