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대학생 연합동아리의 마약 유통·투약 사건이 적발되면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민주당의 '검수완박' 논쟁이 다시 불붙었다.
박상수 변호사는 이 사건을 '검찰수사권 복구 시행령'의 효과라고 주장하며, 민주당의 검찰 개혁이 마약 범죄를 키웠다고 비난했다.
특히 박범계 의원의 '마약 수사 신고' 발언을 거론하며 민주당의 검찰 불신이 마약 범죄 확산을 부추긴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한동훈 정부의 '검수원복' 시행령을 비판하며 '검찰의 직접 수사'가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