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립과 공공기관 이전 정책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
김 지사는 파주 짜장면 봉사 중 경과원 파주 이전 중단에 대한 시민 항의를 받았다.
민선 7기 때 결정된 공공기관 이전은 경기북부 분도 추진으로 사실상 중단됐다.
GH, 경기신보 등 이전이 확정된 기관들도 이전 계획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경기도는 기존 계획대로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고 있지만, 분도가 현실화될 경우 이전 정책의 명분이 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