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이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아내 정혜영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션은 20년간 아내와 함께 60억 이상을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왔다고 밝히며, 정혜영의 따뜻한 밥상과 끊임없는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션은 매년 광복절에 독립유공자를 기리며 81.
5km를 달리는데, 정혜영이 올해는 8.
15km만 뛰는 게 어떻겠냐며 걱정하는 모습을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션은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결혼은 완벽한 보석이 만나는 게 아니라 원석과 원석이 만나 보석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비유하며 결혼 생활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