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5일 임기를 마치는 이원석 검찰총장의 후임으로 심우정 법무부 차관, 임관혁 서울고검장, 신자용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 3명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심 차관은 검찰 내 대표적 기획통으로, 임 고검장은 특수통으로, 신 차장검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함께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특별검사팀'에 참여했던 인물입니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번 주중 3~4명의 후보를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이며, 최종 임명은 윤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