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있지 멤버 류진이 의미심장한 사진을 공개하며 재계약 암시를 던졌다.
류진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음료 뚜껑으로 만든 인간 모형 4개와 '우리는 프로다.
돈을 줘야만 움직이지'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현 활동 멤버 4인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활동을 중단한 리아가 최근 복귀를 공식적으로 알린 가운데, 류진의 게시글은 더욱 눈길을 끈다.
2019년 데뷔한 있지는 올해 6년차 그룹으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여부를 논의할 시기다.
국내 대부분의 기획사는 소속 연예인이 7년 차가 됐을 때 재계약을 논의하며, 멤버들의 의견이 달라 계약 연장이 무산되고 해체되는 경우가 많아 '7년 징크스'라는 말이 존재한다.
류진의 게시글은 있지 멤버들의 재계약 의지를 암시하며, 그룹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