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토일극 '가족X멜로'에서 지진희가 11년 전에 손절했던 가족들 앞에 건물주로 화려하게 귀환한다.
11년 전 사업 실패로 가족들에게 빚만 남긴 채 사라졌던 무진(지진희)은 이제 30억짜리 '가족빌라'의 새로운 건물주가 되어 돌아와 가족들에게 충격을 안겨준다.
하지만 무진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X-딸' 미래(손나은)는 아버지에 대한 증오심으로 무진을 냉대한다.
과거 사업 실패로 인한 상처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 그리고 숨겨진 비밀까지, 무진은 과연 가족들의 마음을 다시 얻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