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지명직 최고위원에 조윤정 전 여성비전네트워크 이사장을 지명했습니다.
조 대표는 부산 출신이고 최근 전당대회에서 울산시당위원장이었던 황명필 최고위원이 당선된 만큼, 호남 출신을 지명하여 지역 안배를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 전 이사장은 전남대 대학원 출신으로 광주 지역 언론에 칼럼을 게재해 왔으며,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해 지난 3월 혁신당에 입당했습니다.
혁신당은 공석인 전남도당위원장 권한대행에 서희원 변호사를, 당 대표 비서실장에 장성훈 현 정책실장을 지명했습니다.
혁신당은 오는 29~30일 전남 곡성에서 의원 워크숍을 열어 원내 전략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