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이 개막전에서 킬마녹을 4-0으로 대승을 거두며 시즌 시작을 기분 좋게 했다.
일본 선수 하타테 레오와 후루하시 고교가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지만, 한국 선수 양현준과 권혁규는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
양현준은 후반 교체 투입되어 13분을 뛰었고, 권혁규는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다.
특히 하타테는 팀의 첫 골을 터뜨렸고, 로저스 감독은 그를 '짐승'이라고 칭찬하며 극찬했다.
반면, 지난 시즌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했던 양현준은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프리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권혁규는 출전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셀틱은 오는 11일 하이버니언과의 경기에서 더욱 짜임새 있는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